NIQ(NielsenIQ)와 구글이 AI 기반 제품 탐색과 현지 가용성 강화를 목표로 에이전틱 커머스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공동 발표를 했다. 양사는 구글의 방대한 쇼핑 그래프와 NIQ의 커머스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600억 개 이상의 제품 리스팅에 대한 정보를 보완한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를 주요 AI·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 지정하고, 전 세계 직원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용 제미나이(Gemini)를 확대 적용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엔터프라이즈 운영 효율화, 커머스 혁신, 측정·ROI 개선 세 영역으로 구분된다. NIQ는 구글 클라우드와 제미나이를 활용해 워크플로 자동화와 개발 속도를 높이고, 2억5천만 개 이상의 제품에 대한 인텔리전스와 90개국 소매점 데이터를 결합해 현지 가용성을 평가한다. 또한 구글의 오픈소스 마케팅 모델 믹스인 메리디안을 NIQ Cadence 플랫폼에 통합해 브랜드가 실시간으로 지출 최적화와 채널 성과를 측정하도록 지원한다.
NIQ 이사회 의장 겸 CEO 짐 펙은 “에이전틱 커머스는 소비자가 제품을 탐색하고 구매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지만, 규모 있게 작동하려면 우리는 업계로서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브랜드·소매업자·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해 에이전틱 커머스를 더욱 정확하고 측정 가능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구글 판매자 쇼핑 부문 부사장 아시시 굽타는 “NIQ와의 협업을 통해 풍부한 카탈로그·가용성 데이터가 새로운 에이전틱 커머스 경험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양사의 AI·데이터 역량 결합이 향후 커머스 환경을 크게 바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제품 인텔리전스와 스토어 인텔리전스가 실시간으로 연동되면 소비자 맞춤형 추천과 재고 관리가 한층 정교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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