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976억원에 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1% 상승한 수치다.
동일 기간 매출은 3조9천813억원으로 0.7% 감소했으며,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은 3조1천21억원으로 0.5% 줄었다. 영업이익 증가는 전년 일회성 인건비 지출에 따른 기저효과와 사업 구조 효율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가입 회선이 3천214만3천여개로 6.2% 늘었고, 5G 휴대전화 회선은 961만1천개로 5.0% 증가했다. 스마트홈 부문 수익은 6천655억원으로 2.9% 상승했으며, 기업인프라 부문은 4천722억원, 10.4% 성장했다.
특히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매출은 27.7% 상승한 1천317억원을 기록했고, 전 분기 대비 6.1% 증가했다. AI 컨택센터(AICC)와 기업 회선 매출도 각각 3.4%와 5.7%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파주에 200M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며, 2028년까지 총 4개 동을 순차 가동할 계획이다. CFO 여명희는 "통신 본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서비스 사업 기회를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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