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월 17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와 관련해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SNS를 통해 성평등 과제 해결을 위한 전문성보다는 청년층 지지율 회복 등 정치적 목적에 치중한 인사가 이번 사태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용 후보자는 비례대표 의원 겸직 논란과 배우자 당직 셀프 임명 의혹 등이 불거지며 지명 14일 만인 9월 13일 자진 사퇴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성평등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강조하며 성평등가족부를 부총리급 부처로 승격해 실질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박 전 위원장은 젠더폭력 대응이나 임금 격차 해소와 같은 구조적 과제들은 타 부처와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성평등가족부가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국가 사회 정책의 판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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