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 내 북한군 8천명 (사진= 연합뉴스 제공)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9월 28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 영토에 북한군 8천명 이상이 주둔하고 있으며, 1만명 규모의 추가 병력 배치를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이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아 샤헤드형 공격 드론을 생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직 함께 대응해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앞서 9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송환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청와대는 9월 27일 우크라이나 측이 사전 협의나 통보 없이 공개하고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고 발표한 점을 문제 삼아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외교부는 9월 28일 안드리 베쉬킨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불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소셜미디어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자국 무기를 개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북한군의 전투 경험이 한반도 평화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기존 입장도 거듭 밝혔습니다.

부다노우 실장이 언급한 사건은 9월 21일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로 보입니다. 육군 25사단 최전방 부대의 수색 작전 중 사고가 발생해 우리 군 간부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으며, 북한 지뢰로 최종 판정되면 상응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속보] 젤렌스키, 러시아 전쟁 중 생포한 북한군 포로 한국에 보내

▶ 정부, 우크라이나 대사대리 초치…북한군 포로 합의 부인에 유감 표명

▶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 뉴욕 도착…28일 유엔총회 연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