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로라 페르난데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2026년 10월 14일 알라후엘라에서 조직범죄 고위험 격리센터(CACCO)를 개소했다. 시설 면적은 3만 1000㎡이며 최대 5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020명씩 수용하는 시설 5곳으로 구성됐다.
수감자는 주황색 죄수복을 입고 야외 활동은 하루 1시간으로 제한된다. 면회도 엄격히 통제된다. CACCO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강경 치안 정책을 상징하는 테러범 수용센터(CECOT)를 본떠 건설됐다.
코스타리카에서는 2023년 살인 사건이 역대 최고인 907건을 기록했다. 정부는 살인 사건 상당수가 조직범죄와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2022년 시작된 비상사태 아래 9만 1000명 이상을 구금했으며, 강경 대응은 인권 침해 논란도 불러왔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체포 작전이 코스타리카에서 정치적 반발과 정보 수집·수사상의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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