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연금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약 2만 5000명의 시위대는 아토차역에서 출발해 세비야 지하철역 인근 알칼라 거리까지 행진했다.

시위대는 물가 상승률에 맞춘 연금 인상, 최저연금액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 남녀 연금 격차 해소를 요구했다. 공적 연금의 민영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지역 공무원 후안 페르난데스(38)는 은퇴 후 연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민영화 움직임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인에서 국가 연금을 받는 인구는 680만명이며, 지난달 기준 1인당 월평균 수급액은 1576유로다. 국가 연금은 다음 달 29일 치러질 스페인 총선의 쟁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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