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괴산김장축제가 막을 올렸다. 올해 주제는 'RED하게 세상을 버무리다'로, 2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행사다. 축제는 8일까지 열린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마다 매진되는 대표 프로그램인 원스톱 김장 담그기에는 광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괴산산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를 담갔다. 4년째 축제를 찾고 있다는 청주시 율량동 주민 석상흔 씨는 "괴산에서 나는 배추가 맛있고 양념도 좋고 이렇게 여러 사람들하고 즐기면서 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세계 각국의 이색 김치를 맛보는 부스와 김치 명인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드라이브 스루 김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인도에서 온 방문객 Sejal 씨는 김치를 처음 담가 본다며 "나중에 또 올 거예요"라고 말했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 현장에서 김장을 체험하거나 김치를 살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올해 김장 가격은 20kg 14만 8천 원, 10kg 7만 6천 원이다. 김춘수 괴산군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이 오셔서 우리 괴산 김장 축제 많이 활용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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