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격적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격적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연합뉴스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격적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가 문제 해결에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를 밝혔다.

뉴진스는 "업무 시간이 끝난 상황에서도 하이브와 어도어는 더 나은 방향성을 제시하거나 저희의 요구에 귀 기울일 자세를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고 전하며, "어도어는 우리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갈등은 뉴진스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 걸그룹의 콘셉트와 유사한 방향성을 취하는 것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되었다. 특히, 뉴진스는 레이블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며 이러한 상황이 불합리한 처우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이에 대한 만족스러운 응답을 받지 못한 채 계약 해지를 선언하게 됐다.

한편, 뉴진스는 2022년 7월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민희진 전 대표에 의해 처음 제작된 걸그룹이다. 그들은 데뷔 후 '어텐션', '하이프 보이', '디토', '슈퍼 샤이' 등 여러 히트곡을 내놓으며 주목받아왔다.

이번 사태로 뉴진스가 새로이 선택할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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