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과 정유미가 주연을 맡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비상계엄 사태 속에서도 방영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캡쳐
주지훈과 정유미가 주연을 맡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비상계엄 사태 속에서도 방영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캡쳐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주지훈과 정유미가 주연을 맡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비상계엄 사태 속에서도 방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드라마는 두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태어난 석지원과 윤지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은 청소년기에 아픈 이별을 경험한 후 18년 만에 다시 만나 로맨스를 펼친다.

최근 4화에서는 석지원(주지훈 분)이 사랑과 복수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 교생(이시우 분)이 꼭 사택에서 자야 했습니까?”라는 석지원의 질투 어린 대사는 극의 긴장감을 한껏 높였고, 그가 결국 사택에 들어서게 되면서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되었다.

제작진은 5화 방송을 앞두고 두 인물의 24시간 동거 일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윤지원은 세차를 하다 물장구를 치고 있으며, 이런 장난스러운 모습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석지원은 상 앞에 앉아 어떤 음식을 먼저 먹을지 고민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숟가락을 입에 문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다음 공개된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앙숙처럼 대치하고 있다. 윤지원은 사택 앞에서 뾰로통한 표정으로 석지원을 노려보고, 이에 맞서는 석지원의 의기양양하고 능청스러운 표정이 묘한 대조를 이뤄 재미를 더한다. 특히 아픈 상태에서 윤지원이 석지원을 간호하는 장면은 긴장감을 자아내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지원이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품었던 감정을 다시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고 한다. 이번 5화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