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하며 3,150선으로 물러났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하며 3,150선으로 물러났다. 연합뉴스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하며 3,150선으로 물러났다. 이날 코스피는 25.72포인트(0.81%) 하락한 3,151.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3,185.04로 시작했으나 하락 전환 후 장중 최저 3,142.48까지 내려갔다. 최근 들어 국제적인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코스피는 보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535억 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에 반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6억 원과 2천531억 원을 매수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매도했으나 외국인이 931억 원을 매수했다.

원전주가 대거 하락한 것이 지수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분쟁 종료를 발표하면서 관련 주가가 전반적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전기술과 한전KPS도 큰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의 게임 전시회 준비 소식과 해외 드라마 할당량 제한 완화 논의가 관련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펄어비스와 크래프톤 같은 게임 주는 크게 오르며 이 분야의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하며 787.96으로 마무리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팔았고, 개인이 매수하면서 해당 지수의 변동성이 커졌다. 에코프로와 파마리서치는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알테오젠과 펩트론 같은 주식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총 거래대금은 각각 8조5천363억 원과 5조5천53억 원으로 모두 감소했다. 이러한 거래량은 현재 시장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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