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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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 정시환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과거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폭행 시비와 전 여자친구와의 법적 분쟁을 언급하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 출연해 “연예인은 무죄가 무죄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오랜 논란 이후 방송에서 관련 사안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그는 “약간의 폭행 시비가 있었다. 폭행 시비에 연루가 됐는데 공교롭게도 여성 분과 연루가 됐다. 이것에 대해선 어떻게 팩트체크가 된 것이냐”는 질문에 “(상대를) 밀친 상황에서 그것도 폭행이라고 인정하니 약식 500만원이 나왔다. 그 정도는 내겠다고 했는데 일이 그만큼 커질 줄 몰랐다”고 답했다. 사건의 법적 처분과 당시 상황을 설명한 대목이다.

과거 교제했던 여성과의 분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분이 16억원 정도 요구했다는 얘기가 있더라”는 말에는 “모르겠다. 그때는 변호사 분이 일을 처리했다”라며 “다 정리 됐다. 무죄 받기까지 오래 걸렸고 얻은 것도 없고 잃은 것도 없다”고 말했다.

“억울한 건 없냐”는 질문에는 “억울하진 않다. 억울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연예인은 무죄가 무죄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며 “후회되는 것도 있지만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고 이제 과거를 회상하지 않는다. 앞으로 살아갈 미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논란에 대한 감정보다는 현재와 이후의 삶에 무게를 두겠다는 취지다.

김현중은 2005년 SS501 리더로 데뷔했다.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 A씨와 폭행 시비, 친자 분쟁 등으로 법적 다툼을 이어가며 활동을 중단했다. 2020년 대법원은 A씨가 주장한 임신과 김현중의 폭행으로 인한 유산, 낙태 강요 등이 허위 사실이라며 김현중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김현중은 2022년 2월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같은 해 10월 아들을 얻었다. 다음 달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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