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필요한 투자자 기본 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올리는 조치를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다음달 5일로 예정돼 있던 시행일을 앞당긴 것이다.

금융위는 지난 16일 기본예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현금으로만 3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시가의 70%까지 인정하던 주식·ETF·채권 등 대용증권을 예탁금 산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금액 상향은 8월 5일께, 대용증권 인정 금지는 8월 19일께 각각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관계기관과 금융투자업권의 전산개발 협조로 일정이 앞당겨졌다. 해당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지난 5월 27일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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