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바타·영상 생성 전문기업 에이아이파크(대표 박철민)가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 등 14개 정부 부처가 산업별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별해 정책금융기관의 금융·비금융 지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54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대상 기업은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을 통해 금리 우대와 스케일업, IR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에이아이파크는 AI 아바타 기반 영상 제작 서비스 ‘AiVATAR(아이바타)’와 AI 영상 자동 생성·편집 서비스 ‘V-GEN(브이젠)’을 운영하는 생성형 AI 기업이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실제 인물과 유사한 AI 아바타가 등장하는 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성형 영상 모델을 결합해 별도 촬영 없이 완성형 영상을 만드는 자동화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선정은 생성형 AI 영상 기술과 사업화 역량,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정책금융기관이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로 풀이된다.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과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정책금융권의 지원 대상으로도 이름을 올리면서, 에이아이파크는 기술력 검증과 함께 실질적인 성장 자금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모양새다.

박철민 대표는 “이번 선정은 우리의 AI 영상 생성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제품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 ‘누구나 쉽게 영상을 만드는’ 환경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20년 설립된 에이아이파크는 AI 아바타·영상 생성 SaaS 사업과 맞춤형 영상 제작 사업을 함께 전개해왔다. AiVATAR는 2025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데 이어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대내외에 알린 바 있다. 여기에는 2025년부터 입주해온 서울창업허브 공덕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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