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법률·정책 분야 전문가인 김영종 변호사를 각자대표이사 후보로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등 선임에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김 변호사 영입을 통해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법무·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정비하고, 리스크 관리와 조직 재정비를 거쳐 책임경영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법률·정책 리스크에 미리 대응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 변호사는 검찰과 로펌, 대기업 법무조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3기를 수료했으며, 법률사무소 송결과 법무법인 호민에서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2022년 포스코홀딩스 법무팀장(부사장)에 올라 법무·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총괄했고, 코리에서도 법무총괄 부사장을 지내며 그룹 경영 현안과 법률 리스크 관리에 관여한 경력을 갖고 있다.
김 변호사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제안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련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되면 그동안 쌓아온 법률·정책, 기업 법무 경험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책임·준법경영 체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DXVX가 축적한 연구개발 성과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가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해 기업가치와 대외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김 변호사의 법률 전문성이 앞으로 기술이전·라이선싱 계약의 구조 설계와 협상, 지식재산권·규제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더해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출신 라이선싱 전문가 영입도 함께 추진하며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법무 전문가와 라이선싱 전문가를 동시에 영입하려는 행보는 회사가 그만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앞두고 조직 체계 정비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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