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백진주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헤르만아트홀에서 ‘2026 드로잉더뮤직×헤르만아트홀 성장·열정 지원 프로젝트 Burning up-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이번 무대는 백진주가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장과 연주자로서의 열정을 국내 관객에게 직접 보여주는 자리다. 그는 부산예술중·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거쳐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악대학교 석사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쳤고, 현재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예술대학교와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의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이날 독주회에서는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폴로네즈(Andante spianato et Grande polonaise brillante)’를 포함해 모두 6곡이 연주된다.
백진주는 이번에 연주할 곡에 대해 “어린시절부터 특별한 설렘으로 제 마음에 남아 있는 작품”이라며 “한 인간의 뿌리와 기억, 그리고 고향을 향한 마음을 따라가는 아름다운 여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무대가 쇼팽이 남긴 그 여정을 따라가며 음악 속에 담긴 자유와 그리움, 그리고 각자의 기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르떼위드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온 백진주는 부산 신포니에타, 불가리아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며 국내외 무대를 넓혀 왔다. 유럽에서 연주 경력을 쌓아온 젊은 피아니스트가 국내 관객과 만나는 이번 독주회는 그의 다음 행보를 가늠해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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