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유명 유튜버 박위가 KTX에서의 하차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의 CCTV 영상을 공개한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로 인해 유튜브 채널인 '위라클'의 구독자 수는 100만 명에서 99만8000명대로 떨어졌다. 논란은 지난 14일 휠체어를 사용하는 박위가 KTX에서 하차하던 중 사고가 발생하며 시작됐다. 그는 일주일 뒤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사고 당시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사고 당시와 이후 사과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많은 이들이 고의성이 없는 개인의 실수를 공익의 명분 하에 여러 사람에게 공개하는 것이 적절했는지 비판했다. 철도 기관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휠체어 승객을 돕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장비를 발로 고정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고의 우발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박위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그는 "근무자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했으나, 파문은 계속되고 있다. 또한, 박위의 아내인 가수 송지은의 소셜미디어 계정에도 관련 비판이 쏟아졌다.
여기에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박위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김동완은 "박위와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해명하면서도,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비난과 관련해 "한 사람을 집단으로 욕보이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여전히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는 CCTV 공개가 부적절했다고 비판하는 반면, 일부는 사고 방지와 이동 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지지하고 있다. 영상 공개 후에도 논란의 여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