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Rael)이 글로벌 투자사 타워브룩 캐피탈 파트너스(TowerBrook Capital Partner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우먼 웰니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엘은 2017년 백양희 대표를 비롯한 한인 여성 3명이 함께 설립한 브랜드다. 기존 월경용품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유기농 순면과 한국 제조 기술을 접목한 생리대를 내놓았고, 이후 페미닌 케어와 Y존 케어, 스킨케어, 이너케어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왔다. 여성의 호르몬 주기에 따른 신체·심리적 변화에 주목해 제품 라인을 확장해온 전략이 브랜드 정체성을 만든 셈이다. 현재 라엘 제품은 타겟, 월마트, 얼타뷰티 등 미국과 한국의 매장 4만여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유통 채널을 넓히고,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이른바 ‘360도 우먼 웰니스 케어’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백양희 대표 체제 아래 채널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 글로벌 소비자층 확대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헬스케어·소비재 분야에 투자 이력을 쌓아온 타워브룩이 파트너로 나선 만큼, 라엘로서는 해외 유통망 확장에 실질적인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백양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라엘이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 라엘의 제품력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성 전 생애주기에 맞춘 웰니스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욕과 런던에 본사를 둔 타워브룩 측은 “라엘은 여성의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한 세심한 제품 혁신을 이어오며, 진정 차별화된 여성 웰니스 브랜드를 구축해왔다”며 “더 많은 여성들이 생애 전 단계에서 안전하고 성능 좋은 웰니스 제품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백양희 대표의 신념에 깊이 공감해 앞으로 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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