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25일 미편성 45경기와 우천 취소 등으로 재편성이 필요한 60경기를 합쳐 총 105경기에 이르는 잔여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10월 7일 막을 내린다.
10월 7일에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잠실에서,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고척에서,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가 인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가 수원에서,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에서 맞붙으며 정규리그가 마무리된다. 올해를 끝으로 문을 닫는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이 구장의 주인인 두산과 LG의 대결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로 열린다.
KBO 사무국은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우선 예비일 경기로 편성하고, 예비일이 없을 경우 9월 29일 이후 동일 대진이 있으면 더블헤더로 치르기로 했다. 9월 29일 이후에도 예비일이 없으면 다음 날 대진이 같을 때는 더블헤더로, 대진이 다를 때는 다음 동일 대진의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거나 추후 다시 일정을 짜기로 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더블헤더가 열리지 않으며, 더블헤더는 9월 29일부터 편성되고 10월 5일까지는 팀당 한 차례만 치러진다. 취소된 경기가 예비일이나 더블헤더로 몰릴 경우 특정 팀은 최대 9연전을 치러야 할 수도 있어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9월 14일 소집돼 9월 28일 귀국한다. KBO리그 규정에 따라 9월 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는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과 공휴일 오후 5시에 시작하며, 9월 15일 이후에는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이동 편의를 고려해 전 경기가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이 기간 더블헤더 1차전은 평일 오후 3시, 주말과 공휴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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