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1 나눔 0700이 29일 토요일 오전 11시 25분 '여러분이 이루어준 소원' 편으로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후원으로 삶이 달라진 두 가정의 근황을 전한다.
근이영양증 용호씨, 임대주택 이사 후 건강 회복
2025년 3월 15일 방송 당시 32세였던 최용호씨는 근이영양증으로 사지마비 상태에서 24시간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6평 남짓한 오피스텔에서 홀로 생활했다. 좁은 화장실 때문에 목욕할 때마다 골절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후원으로 용호씨는 임대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었고, 방마다 문턱을 없애 이동식 침대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됐다. 환경이 개선되며 심폐 기능과 이산화탄소 수치 등 건강 지표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활동지원사는 “전에는 욕실이 너무 협소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씻으셨는데, 지금은 이틀에 한 번씩은 꼭 씻을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용호씨는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스한 손길 덕분에 다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하루하루 감사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뇌병변장애 쌍둥이 형제, 걷고 뛰게 되기까지
2025년 12월 20일 방송 당시 3세였던 쌍둥이 지호와 은호는 뇌병변장애로 혼자 서지도 걷지도 못한 채 무릎으로 기어다녀야 했다. 정부의 재활 치료 바우처 지원이 끊기면서 치료를 중단해야 할 위기에 처했으나, 시청자들의 후원 덕분에 주 2회씩 재활 치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다. 그 결과 두 아이 모두 집 안을 신나게 뛰어다닐 만큼 상태가 좋아졌고, 특히 지호는 혼자서 계단을 오를 만큼 근육이 발달했다. 언어운동발달센터 센터장은 “후원 이후 치료가 더 많아진 이후에는 지금 뛰어다니는 단계까지 걷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확실히 치료 횟수가 많아진 만큼 더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엄마 최정민씨는 “바우처가 끊겨서 치료를 못 받을 뻔했는데 많은 분이 후원도 해주시고 걱정도 해주시고 관심도 가져주셔서 다시 재활을 꾸준하게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호와 은호를 잘 보살피면서 재활도 꾸준하게 더 받아 더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 통화 3,000원으로 이어지는 나눔
한 통화 3,000원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EB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은 이번 편에서 근이영양증으로 고통받던 용호씨와 뇌병변장애로 걷지 못하던 쌍둥이 지호·은호의 방송 후 이야기를 전한다.
| 항목 | 내용 |
|---|---|
| 프로그램 | 나눔 0700 |
| 방송 | EBS1, 2026년 8월 29일(토) 오전 11시 25분 |
| 주제 | 여러분이 이루어준 소원 |
| 출연 | 최용호, 지호, 은호, 최정민 |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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