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제공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극본 이경희, 제작 몬스터유니온·콘텐츠지) 11회에서 김무진(하석진 분)이 모녀 갈등의 중심에 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무진은 고윤희(윤유선 분)로부터 장서현(이주연 분)을 포기해달라는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이후 한규림(안희연 분)이 감춰왔던 진실을 알게 된 그는 장서현과의 영상 통화에서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고, 이를 눈치챈 장서현이 황급히 사랑을 고백하며 전화를 끊는 장면도 예고됐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고윤희와 장서현 모녀 사이에서 난처해진 김무진의 모습이 담겼다. 김무진을 향한 고윤희의 못마땅한 기색과 이에 맞서는 장서현의 팽팽한 대립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규림은 핏기 없는 얼굴로 메모지 한 장을 꼭 쥔 채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절박한 심경을 짐작하게 한다. 조흥식(배정남 분)이 김무진을 불쑥 찾아가는 장면도 포함돼, 두 사람이 한규림을 둘러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자신을 중심으로 불거진 고윤희와 장서현의 극심한 대립 탓에 김무진은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며 “얽혀버린 감정 속에서 그가 어떤 선택으로 관계의 돌파구를 찾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한규림의 붉어진 눈시울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그녀의 절박한 심경이 안방극장에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한규림이 용기를 내 찾은 사람은 누구일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사랑이 온다’ 11회는 29일 오늘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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