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8월 27일 서울시립대학교 모의법정에서 '제4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학습 과정에서의 책임 귀속과 허위 민감정보 생성,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 등 최신 기술 현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5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본선 진출팀은 국내 주요 기업의 인공지능 전문가와 대형 법무법인 변호사들의 자문을 받아 변론의 완성도를 높였다.
법학전문대학원생 부문에서는 서울대 '개보박두'팀이 대상을, 대학(원)생 부문에서는 고려대 '정법사'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발표자상은 박지연 씨와 정현우 씨에게 돌아갔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기술 전환기를 맞아 개인정보의 안전한 이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미래 법률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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