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주류 수입 유통사 메타베브코리아가 한정판 위스키 패키지 ‘글렌알라키 15년 컬렉터스 에디션 파트 2’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해 처음 소개된 컬렉터스 에디션의 후속작으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의 풍경과 위스키 제조 과정을 담은 3부작 트릴로지 시리즈의 두 번째 챕터다.

이번 파트 2는 위스키 원액을 뽑아내는 ‘증류’ 과정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글렌알라키 15년 싱글몰트 위스키와 함께 증류기 브릭, 마스터 블렌더 빌리 워커를 형상화한 브릭 피규어, 캐스크 브릭, 디스틸러리 내부를 표현한 월보드, 전용 엽서 등이 담겼다. 소비자가 직접 브릭을 조립해 증류 장면을 구현해보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이 시리즈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기존 위스키 패키지와 달리 소장하고 전시할 수 있는 디자인 오브제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3부작을 모두 모으면 증류소의 전체 풍경이 하나로 완성되는 구조여서, 수집형 마케팅으로 팬덤의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완 메타베브코리아 글렌알라키 브랜드 매니저는 “컬렉터스 에디션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글렌알라키의 팬들과 함께 브랜드를 완성해 나가는 특별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파트 2를 통해 나만의 스페이사이드 풍경을 이어 완성해 나가는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렌알라키는 2017년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 워커가 인수한 뒤 대량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품질 중심의 생산 체계로 재정비한 독립 증류소다. 메타베브코리아는 2015년 설립돼 2018년 홍콩 메타베브 그룹에 편입됐으며, 글렌알라키 외에도 레미코인트로, 믹터스, 싱코로 등 해외 주류 브랜드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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