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레인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이 쇼핑에서 피부미용 의료 서비스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뷰티 의료 정보 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패스트레인은 글로벌 결제 기업 마스터카드와 제휴 계약을 맺고 해외 이용자를 위한 결제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의 의료 업종 이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으며, 특히 피부미용 분야는 109.8%라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과거 브로커나 현금 결제 중심이던 의료관광 시장이 투명한 카드 결제 시스템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카드 기반의 결제 데이터를 확보하고, 여신티켓은 글로벌 이용자의 예약 전환율을 높이는 전략적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신티켓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의료·뷰티 업종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만큼, 마스터카드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더 편리하고 폭넓은 결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향후 항공사, 면세점 등 다양한 업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해외 이용자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신티켓은 다국어 서비스와 스마트 리펀드 등 방한 외국인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메이베이, 셀레트립, 아이엠폼 등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디지털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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