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9월 1일 발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관련 예산으로 역대 최대치인 9조 7천855억 원이 잠정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인 9조 644억 원 대비 7천211억 원, 비율로는 8.0% 증가한 수치입니다. 시는 AI와 로봇,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과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 등이 예산안에 포함됨에 따라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국비 확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다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과 관련해서는 민간공항 건설비 202억 원만 반영되었을 뿐, 군공항 이전 사업비는 이번 예산안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정부안에 미반영된 사업들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단계에서 증액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경북도의 경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12조 4천400억 원의 투자 관련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당초 목표액인 13조 2천억 원에는 미치지 못함에 따라, 경북도는 오는 8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도는 국회 현장 예산 캠프를 운영하는 등 예산 심사 과정에서 현안 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정부 부처 설득 작업에 전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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