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운영팀이 2026 e스포츠 월드컵(EWC) 기간 중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번 자리에는 프랑스 체육부 및 유럽외교부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e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청년 문화 교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프랑스 정부는 대회 유치를 위한 비자 간소화 및 행정 지원 방안을 검토 중임을 시사했으며, 텐센트 측은 자사 리그 운영 체계와 지역 연계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프랑스 측이 크로스파이어의 국제 대회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프랑스 내 대회 개최 가능성을 언급한 점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이번 회동은 민간 e스포츠 기업이 유럽 국가 정부와 직접적인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양국 간 e스포츠 교류가 정례화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크로스파이어의 영향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텐센트 측 구위에 프로듀서는 “크로스파이어를 매개로 중·프 양국 간 e스포츠 대회 교류가 정례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장위천 책임자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는 청년층을 연결하는 동시에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접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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