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자체장들, 중부·경부고속도로 확장 촉구 (사진= 연합뉴스 제공)

충북 지역 자치단체장들이 9월 3일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확장 사업을 앞당기기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잇따라 동참했습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이번 릴레이 서명 챌린지에 참여하며 해당 사업이 지역의 산업 및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간선도로 기능을 회복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영 증평군수 또한 서명운동에 힘을 보태며 증평을 비롯한 충북 중부권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고속도로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9월 1일 중부고속도로 증평∼호법 구간(54.2㎞)과 경부고속도로 회덕∼청주 구간(18.9㎞)의 예비타당성조사, 서청주∼증평 구간(15.8㎞) 타당성재조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해당 노선들은 상습적인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일일 평균 교통량이 최대 8만 4천 대로 적정 용량인 5만 3천 대를 크게 상회하며, 경부고속도로 회덕∼청주 구간 역시 하루 교통량이 12만∼13만 대에 달해 적정 수준을 초과했습니다.

청주시와 증평군은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서명운동에 지역 주민과 기업, 유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각 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나 네이버 폼, 또는 민원실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해 동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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