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서 발언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 4일(현지시간)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이란의 지하 핵시설이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곡괭이산(Pickaxe)'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해당 지역에서 활동이 포착될 경우 타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란과의 상황을 '전쟁'이 아닌 '군사적 충돌'로 정의하며, 이를 사소한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한, 6개월을 넘긴 교전 상황에 대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군 18명 사망 등 장기화 우려에 대해서도 베트남전과 비교하며 반박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문제에 대해서는 소해함을 통해 모두 제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브 윗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파견해 평화 합의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9월 5일 모스크바를 방문한 뒤 6일 키이우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러시아의 나토 영토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푸틴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고 있으며 그가 나토를 공격할 의사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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