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계 브랜드 랑에 운트 죄네가 자사의 역사적인 회중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1815 UP/DOWN’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750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며, 각 모델은 전 세계 300피스씩 한정 생산된다.

신제품은 8시 방향에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를 배치해 시계의 작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완전 와인딩 시 최대 72시간의 동력을 제공하며, 기차 선로 형태의 미닛 스케일과 아라비아 숫자를 적용해 클래식한 미학을 강조했다. 블루 다이얼과 아르장테 컬러의 서브 다이얼 조합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요소다.

내부에는 수동 와인딩 매뉴팩쳐 칼리버 L051.2가 탑재됐다. 유성 기어 시스템을 통해 파워 리저브 메커니즘을 무브먼트에 통합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저먼 실버 소재의 쓰리쿼터 플레이트와 수작업으로 마감된 부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정밀한 기계식 구조와 전통적인 디자인의 결합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기술적 완성도를 잘 보여준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통적인 워치메이킹 기술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1815 UP/DOWN을 올해 콩쿠르 드 엘레강스 햄튼 코트 팰리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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