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하뮤직코리아가 3단 건반 구조를 갖춘 차세대 전자오르간 ‘ELS-03’ 시리즈 3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상단과 하단 건반, 페달 건반으로 구성된 엘렉톤은 연주자 한 명이 멜로디와 하모니, 리듬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악기다.
이번 신제품은 표현력의 정점을 지향하는 플래그십 ‘Class X’ 라인업인 ELS-03XR과 ELS-03X, 그리고 표준형 모델인 ELS-03G로 구성됐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에는 손가락 압력을 개별 감지하는 ‘폴리포닉 애프터 터치’ 기술이 적용돼 연주자의 미세한 감정 변화까지 소리로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리즈가 기존 전자오르간의 한계를 넘어 정교한 사운드 제어를 요구하는 전문 연주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운드 측면에서는 1,697개의 고품질 보이스와 1,009개의 리듬 패턴을 탑재했다. 중앙에는 대형 LCD 터치패널을 배치해 직관적인 조작을 돕는다. 신형준 야마하뮤직코리아 팀장은 “이번 시리즈는 연주자의 개성을 무대 위에서 완벽히 표출할 수 있도록 메커니즘을 혁신했다”며 “다양한 음악 현장에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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