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과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차세대 뷰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양국 정상회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프랑스와 한국 간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는 전략적 협력의 성격을 띤다.

지난 8일 프랑스 파리 오텔 드 마리니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CEO와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로레알의 글로벌 소비자 데이터와 코스맥스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미래 뷰티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뷰티 거물과 K-뷰티 제조 강자의 결합이 향후 화장품 시장의 기술 표준을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력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양사는 K-뷰티의 강점을 반영한 글로벌 제품 공동 개발을 비롯해 혁신 원료 발굴, 새로운 제형 및 제품 포맷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CEO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뷰티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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