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호프’, 북미 개봉 첫날 110만 달러 (사진=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네온 제공)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지난 8일(현지시간) 북미 지역에서 개봉해 첫날 110만 달러(약 14억 8445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성적이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는 기록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상영된 3520개 극장의 절반 이하인 1560개 극장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곡성’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하며 비무장지대 호포항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현재 나홍진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관객들과 만나는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해당 일정은 오는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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