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9월 13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두고 ‘좌파 카르텔’이 조직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강도 높은 공세를 펼쳤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용 후보자가 장관직보다 비례대표 의원직 유지를 택한 것은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한 결과라고 주장하며, 이번 사태로 좌파 세력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 역시 용 후보자를 향한 인사 검증이 기본소득당의 이권 카르텔을 정조준하자 황급히 꼬리를 자른 것이라며, 수사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정점식 원내대표는 용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도 자격이 없다며 의원직 사퇴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청와대 인사라인의 명백한 검증 실패로 규정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번 사퇴가 인사 참사 수습의 시작일 뿐이라며, 다음 검증 대상으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목해 정국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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