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세계 최저금리' (사진= 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방문 중 취재진과 만나 미국 경제의 강점을 언급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공식과 무관하게 미국이 세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 방향에 대한 자신의 선호를 재차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같은 날 CNN에 출연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독립성을 100% 존중하고 있으며, 연준이 내리는 어떠한 결정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싯 위원장은 대통령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확고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갈등 상황에 대해 중간선거 직후 혹은 그 이전에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오는 9월 24일 예정된 미중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인 1인당 5천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그는 미국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충분히 감당 가능한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의회의 승인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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