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산 주택시장에서 여러 도시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 거점의 가치가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부산 아파트 가격 변동률 상위 20개 단지 중 10곳이 환승역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지의 평균 상승률은 12.14%로, 같은 기간 부산 전체 평균인 0.16%를 크게 웃돌았다.

주요 상승 지역으로는 3호선과 동해선이 만나는 거제역 인근의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과 ‘아시아드코오롱하늘채’ 등이 꼽힌다. 또한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주변 ‘명륜자이’ 등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대도시 특성상 업무와 상업 시설이 분산되어 있어, 여러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가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대도시는 기능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어 복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의 활용도가 높다”며 “교통망이 집중된 곳은 생활권 확장이 용이해 주거 선호도가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GS건설은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1·3호선과 동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연제갤러리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연산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부산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을 갖췄으며, 리뉴얼된 자이 브랜드가 적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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