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9월 11일 발생한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유웨이와 진학사 등 민간 대행업체의 시스템을 전면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9월 14일 대학과 대행사 간 계약 구조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산 오류 원인과 대응 체계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는 마감 10분 전인 오후 5시 50분경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하며 시작됐습니다. 이로 인해 접수와 결제를 마치지 못한 수험생은 약 1천 200여 명으로 추정되며, 교육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구제 신청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구제 기준은 장애 발생 시점에 접수 이력이 확인되는 경우로 한정하며, 여러 대학에 시도한 경우 최종 이력을 기준으로 합니다.
또한 교육부는 원서접수 마감 직후 경쟁률을 공개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개선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마감 시간이 오후 6시에서 7시로 연장되었음에도 일부 대학이 6시 직후 경쟁률을 발표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교육부는 연장 기간 내 경쟁률 노출에 따른 신규 접수 규모를 파악 중이며, 불공정 사례 확인 시 제재 여부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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