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13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2회에서 재강 변호사 한태승 역을 맡은 배우 이주안이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한태승은 서주혁과 송해나의 관계를 둘러싼 계약 과정에서 냉혹한 면모를 드러내며 송해나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어 이미도와 대립하는 과정에서는 합의안을 제시하며 그녀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이미도가 신상 조사 정황을 녹음하며 맞서자 한태승은 돌변했다. 그는 이미도의 휴대폰을 빼앗아 바닥에 부수고 으깨버리는 살벌한 행동을 가한 뒤, 곧바로 젠틀한 비즈니스 표정으로 돌아오는 이중적인 모습을 연기했다.
이에 이미도 역시 한태승의 차 앞유리에 벽돌을 꽂아 넣는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응수했다. 평정심을 유지하던 한태승은 순간 당황하며 굳어버렸고, 이후 두 사람의 치열한 법정 싸움이 예고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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