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가 영우디에스피에 대해 디스플레이 업황 회복에 따른 수혜와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충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영우디에스피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IT 기기 전반으로 OLED 채택이 늘어나고 삼성디스플레이의 8.6세대 OLED 양산 및 중국 업체들의 신규 투자가 이어지면서 검사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우디에스피는 원장기판부터 모듈 검사까지 전 공정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다만 디스플레이 산업의 특성상 고객사의 투자 시점과 규모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대목이다.

반도체 분야로의 사업 확장도 눈에 띈다. 영우디에스피는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인 'VEGA S-1000'을 통해 반도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 연구원은 “영우디에스피는 OLED 증설 사이클 수혜와 더불어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반도체 장비의 추가 수주와 고객사 다변화 여부가 기업가치 제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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