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9월 1일 기준으로 전국 100세 이상 인구가 10만 7,6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대비 7,914명 증가한 수치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0만 명 선을 돌파하며 56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성별 비중을 살펴보면 여성 고령자가 9만 4,298명으로 전체의 87.6%를 차지해 남성 1만 3,379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일본 최고령자는 교토시에 거주하는 114세 여성 기시모토 후요 씨이며, 남성 최고령자는 구마모토시의 112세 가토 히카루 씨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 비중은 시마네현(186.65명)이 가장 높았고 고치현과 돗토리현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사이타마현은 51.27명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우에노 겐이치로 후생노동상은 고령화 추세에 맞춰 사회보장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장수 인구 증가와 달리 저출생으로 인한 전체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문제는 일본 사회의 주요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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