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9월 16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을 상대로 특허 침해 조사에 돌입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기업 붐클라우드 360이 자사의 오디오 기술 특허 3건을 해당 기업들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요청에 따른 조치입니다.
붐클라우드 360 측은 이들 기업의 전자기기가 스피커의 좌우 불균형을 보정하고 공간 음향을 구현하는 자사의 핵심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미국 내 수입 금지는 물론, 이미 유통 중인 제품의 판매 중단 조치까지 ITC에 요구한 상태입니다.
조사 대상이 된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 등은 통지서를 수령한 시점부터 20일 이내에 관련 답변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ITC는 이번 조사를 통해 특허 침해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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