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가 9월 14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예정됐던 '샴페인 르 레브 브리앙 데이' 행사를 경기 시작 몇 시간 전에 전격 취소했다. 이번 행사는 주류 브랜드 협찬으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시구자로 선정된 인플루언서 키호의 과거 이력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키호는 과거 유흥업소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인물로,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가족 단위 관중이 많은 경기장에 부적절한 섭외라는 비판이 쇄도했다. 일부 팬들은 구단에 항의 메일을 보내는 등 강하게 반발했으며, 일각에서는 직업에 따른 차별이라는 반론도 제기됐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반 사정을 이유로 행사를 중단한다고 공지하며 갑작스러운 결정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던 걸그룹 찬스 걸스의 출연도 무산됐으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본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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