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확산된 손예진·현빈 부부의 AI 생성 가족 (사진= SNS 갈무리)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배우 손예진과 현빈 부부, 그리고 이들의 아들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현빈이 아들을 품에 안고 손예진과 환하게 웃고 있거나, 세 사람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장면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두 배우가 아들의 얼굴을 대중에게 공개한 적이 없기에 해당 이미지들은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를 실제 가족사진으로 오인하여 부모를 닮은 외모를 칭찬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이미지들은 실제 촬영본이 아닌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콘텐츠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진을 게시한 계정은 손예진의 팬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며, 게시물에 ‘AI 콘텐츠’라는 표기가 있었으나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이들 사이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해프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형태의 합성 가족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된 바 있으며, 당시에도 손예진 측은 팬들이 제작한 합성 이미지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최근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실제 사진과 구분이 어려운 수준의 이미지가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연예인 가족이나 자녀와 관련된 콘텐츠는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는 만큼,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확산될 경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편 2022년 결혼한 손예진과 현빈 부부는 아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현재까지 아이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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