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기가 유튜브 채널 개설을 위한 첫 촬영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질문을 받았다. 제작사 레몬에이드배터리에 따르면 이승기는 최근 신개념 유튜브 채널 개설을 확정 짓고 촬영을 마쳤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첫 촬영에서 이승기는 24년 된 일반 노래방을 홀로 방문해 애창곡을 부르며 소통하는 콘셉트로 촬영을 시작했다. 베테랑 가수임에도 첫 촬영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이승기는 노래방 사장으로부터 “부부싸움 하고 온 건 아니죠?”라는 질문을 받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노래방 사장은 앞서 가수 윤종신도 홀로 이곳을 찾아 노래를 부르고 갔다는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촬영은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다소 미뤄졌다. 지난 2023년 배우 이다인과 결혼한 이승기는 지난 7월 7일 둘째 출산 이후 육아에 전념해왔기 때문이다. 현재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는 이승기는 유튜브 콘텐츠 공개와 더불어 본업인 가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이승기 콘서트-기승전: 樂(락)’을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서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19일 방영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이승기는 청춘밴드 아가미, 크래비티, 허니제이, 매드클라운, 손태진, 에일리, 포레스텔라 등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싸이의 히트곡 ‘아버지’에 담긴 비화를 직접 밝힐 예정이다. 이승기는 “원래는 내 1집 수록곡”이라며 “싸이 형이 내가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이 곡을 줬고, 이후에 다시 부르면서 싸이 형의 목소리로도 사랑받는 명곡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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