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NCT 127이 9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네오 시티 : 서울-더 레드라인'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서울 공연은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매진되며 총 3만 150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그룹의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는 팀 재정비와 멤버들의 군 복무 등 변화를 겪은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무대에 오른 태용, 쟈니, 유타, 재현, 해찬 등 다섯 멤버는 오프닝부터 10년간 다져온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공연은 키네시스 와이어를 활용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시작된 '시스템 에러' 섹션을 필두로 정규 7집 수록곡 '레거시', '스텝 업', 정규 6집 타이틀곡 '삐그덕' 등이 이어지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과부하' 섹션에서는 가로 13m, 세로 10m 규모의 대형 사각 레이저 링이 등장해 멤버들을 에워싸는 연출로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멤버들은 공연 중간 팬들과 소통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리더 태용은 오프닝 무대부터 앙코르 공연을 연상케 할 만큼 뜨거운 현장 분위기에 감탄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유타와 해찬은 오프닝 퍼포먼스 당시 와이어 연출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태용은 새롭게 구성한 랩 브릿지 안무를 위해 멤버들과 합을 맞췄던 과정을 설명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재현은 공연 중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온전히 즐겨달라"고 강조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쟈니 역시 3일 차 공연을 맞이한 소감과 함께 마지막까지 뜨거운 무대를 예고했다. 멤버들은 '사이먼 세이즈', '체리밤', '레모네이드', '질주' 등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KSPO돔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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