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브랜드 가히가 중국산 위조 화장품 유통에 대응해 소비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발한 위조품 목록에 가히의 ‘멀티밤’이 포함된 데 따른 조치다. 과거와 달리 최근 유통되는 위조품은 디자인과 가격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돼 소비자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가히는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제품 패키지 윗면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정품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스마트폰으로 해당 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진위 확인이 가능하다. 기업 차원의 이러한 적극적인 대응은 브랜드 가치 보호는 물론, 검증되지 않은 성분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가히는 국내외 유통망을 대상으로 한 법적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미국 법원을 통해 월마트와 이베이 등에서 위조품을 판매한 업체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판매자 계정 동결 및 손해배상 판결을 끌어냈다. 가히 관계자는 “위조 화장품은 브랜드 지식재산권 침해를 넘어 소비자의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K-뷰티 신뢰도 제고를 위해 국내외 모니터링과 법적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 · · · · · · · ·
관련기사
▶ [속보] 식약처, 내년 1분기 임신중지 약물 도입 추진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