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테크테인먼트 2026 서울 포럼&어워즈'에서 '2026 디지털자산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AI와 K-컬처의 융합을 주제로 열렸으며, 비스테이지는 팬덤 활동 데이터와 디지털 상품을 IP 사업자가 직접 소유하도록 설계한 플랫폼 구조를 높게 평가받았다.
비마이프렌즈는 지난 8월 자체 앱 구축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하며 팬덤 비즈니스 인프라를 외부 사업자에게 개방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개발 조직 없이도 IP 사업자가 직접 팬덤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과거 대형 기획사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팬덤 플랫폼 구축이 기술적 진입장벽 완화로 인해 중소 규모 IP 사업자에게도 기회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포럼 발표를 통해 “팬덤 비즈니스의 경쟁은 이제 누가 팬과의 관계를 소유하는가로 이동하고 있다”며 “K-POP이 표준화한 팬덤 비즈니스 로직을 전 세계 IP 사업자가 직접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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