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가을 시즌을 맞아 슈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웨이드 소재와 통굽 디자인이 핵심 트렌드로 부상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스웨이드 로퍼 검색량은 전월 대비 28배 이상 급증했으며, 스웨이드 부츠 역시 네 자릿수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서 의류보다 신발로 먼저 계절감을 드러내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통굽 디자인의 강세도 두드러진다. Y2K와 갸루 패션의 영향으로 통굽 부츠와 스니커즈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와 함께 롱부츠, 앵클 부츠, 웨스턴 부츠 등 클래식한 디자인의 부츠류도 일제히 검색량이 상승하며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현상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신발 구매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취향이 더욱 세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대형 슈즈 브랜드들을 연이어 입점시키며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 신발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