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특화거리와 목련로 일대에서 오는 10월 3일 ‘제3회 광산세계야시장’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고려인마을의 역사적 자산과 지역 골목상권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묶는 데 집중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지는 축제에서는 세계 음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5시부터는 11개국 전통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의 거리 행진이 펼쳐지며, 이후 세계문화 공연과 EDM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인근에서는 주민 축제인 ‘월곡놀장’도 함께 열려 지역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고려인마을의 역사와 정착 과정을 알리는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방문객들은 고려인문화관, 홍범도공원, 문빅토르미술관 등 주요 탐방지를 둘러보며 고려인 동포들의 삶을 이해하고, 마을 관광청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역사 탐방을 경험할 수 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이번 야시장은 세계 문화를 즐기는 동시에 고려인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방문객들이 역사 탐방과 축제, 골목상권 체험을 모두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