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4회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던 남궁호와 이미도 커플에게 찾아온 위기가 그려졌습니다. 남궁호는 이미도의 꿈을 응원하며 적금 통장까지 건넸으나, 이미도는 자존심을 버리고 감독 복귀를 위해 한태승을 찾아갔습니다. 한태승은 이미도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며 남궁호를 도발했고, 이 과정에서 이미도는 그와 대립하며 살벌한 경고를 날렸습니다. 하필 첫눈이 내리던 그 순간, 남궁호 역시 회사 동료 박수아를 위기에서 구하며 서로 다른 곳에서 눈을 맞이했습니다.
10년 전 첫눈이 내리는 날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매년 기념일을 챙겨왔으나, 올해는 서로의 곁에 다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특히 방송 말미 이미도가 자신의 집이 아닌 한태승의 사무실에서 그의 재킷을 덮고 깨어나는 장면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미도는 왜 그곳에서 밤을 보냈는지 기억하지 못해 당황했고, 남궁호는 연락이 닿지 않는 연인을 걱정하며 전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교차했습니다.
에필로그를 통해 2020년 첫눈이 내리던 날, 남궁호가 친모에게 신장을 기증하고 이미도의 품에서 눈물을 흘렸던 과거의 아픔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서로의 상처까지 공유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 첫눈은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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