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채권시장은 지난 금요일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약세 출발하며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중 국제유가 하락과 미 국채 금리 반락으로 장기물이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약세 분위기는 유지되었습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1bp 오른 연 4.056%를 기록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0bp, 3.3bp 상승한 연 4.275%, 연 4.013%로 거래를 마쳤으며, 특히 5년물은 입찰 결과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금리 상승 폭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10년물과 20년물 금리는 각각 0.9bp, 0.7bp 하락한 연 4.457%, 연 4.473%를 나타냈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4bp, 1.7bp 상승한 연 4.597%, 연 4.567%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날 진행된 3조 원 규모의 국고채 5년물 입찰에는 총 7조 1천600억 원이 응찰해 238.7%의 응찰률을 보였습니다. 증권사 관계자는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5년물 입찰 결과가 다소 약하게 나타나며 해당 구간의 금리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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