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8bp 하락한 연 4.0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5.3bp 내린 연 4.547%를 기록했으며, 5년물과 2년물도 각각 5.7bp와 2.7bp 하락하며 연 4.288%, 연 3.978%로 마감했습니다.
이번 금리 하락은 전날 연고점을 경신했던 상승세에 대한 되돌림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17일 새벽 발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의 관망 심리가 강해지면서 급격한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9천538계약 순매수했으나, 10년 국채선물은 4천935계약 순매도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향후 추가 인상 여부에 대한 신호가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강승원 연구원은 "FOMC를 하루 앞두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매파적 뉘앙스가 강하지 않다면 금리는 안정화 흐름을 보이며 박스권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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